미국으로 건너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군요.
이곳으로 와서도 하루에 한번 좌욕을 해오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치루 수술 부위가 약간 따겁더군요. 그리고 좌욕후 수건으로 닦는 과정에서 그 부위에 살짝 출혈이 있어서 약간 겁이 났습니다. 거울로 보니 살이 겉에서 콩알 만한 정도로 파였더군요. 뾰드락지나 지난번 농양 같이생긴건 아니였습니다. 정확히 그 자리도 아닌거 같군요.
치루가 처음 생겼을때 겪었던 그런 고통은 전혀 아니지만 재발했을까봐 겁이나는군요. 흔히 있을수 있는 증상인가요?
지속되지 않고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무시해도 되는지요?
답변
안녕하세요
가끔 치루 수술후 수술 부위가 아니고 다른 부위에
치루가 생기는 경우가 있읍니다.
위의 글로 봐서는 재발의 가능성은 적고 하니 일단
온수 좌욕을 하시면서 변비를 조심하시고 음주를
하지 말고 몇일 경과를 관찰한후 아픈 부위가 확대가
되거나 열이 나는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외과를
방문 하셔서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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