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몇년전에 대장암으로 돌아가셔서 2년전에 대장내시경도 보고 병원도 가끔 갔는데요. 제가 예전부터 변이 얇고 설사하듯 변이 나옵니다. 그리고 배가 아파서 변을 보면 피가 나옵니다. 이전에 병원에서 치질판정을 받았지만 그때는 배가 아프진 않았거든요. 그냥 피만 나면 치질이라고 생각할텐데 배가 아프다면 대장쪽이나 몸안쪽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답변
2년전에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현재로
대장, 직장암에 대해서는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치질이 심해도 가끔 아랫배가 아프거나 허리의 통증을 호소
하는 경우도 있고 과민성대장 증상으로도 나타말 수 있으니
이런경우 항문에 대한 정밀 진단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족력이 있으므로 대장내시경 검사는 약 3년에 한번 정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항문쪽은 일단 온수 좌욕을 해보시고 그래도 출혈과 통증이 있으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항문 진찰과 에스결장경 검사를 받아보시고
정확한 진단하에 처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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