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원장님,
저는 지난6월1일 치질수술은 받은 박 현규 라 합니다.
처음 부터 말씀드렸듯이 저의 경우 수출후 계속해서
대변후 잔변으로 인해 아직까지 변이 항문밖으로 계속해서 묻어 나옵니다.
7월초부터 7월13일 현재 통증및 수술부위는 거의 아무렀습니다. (약 복용도 6월말로 끊었습니다.)
배변시도 아무런 통증없습니다. 하루 한번.
지난달(6월26일) 원장님과 마지막 진료때 얼마간 더 할 것이라 하셨기에 관력근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것 계속해서 잔변이 흘러 나오는 증상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원장님 얼마간 더 이런 현상이 계속 되는지요?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지요?
저는 현재 미국에 출장중이라 당분간 귀국하기 어려운 상태 입니다.
회신 부탁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답변
치질이 심한 경우 치핵조직을 제거하면
항문 점막부위의 쿠션역할을 하는 부위가
적어져 항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고 틈새가
약간 생겨서 이곳으로 약간의 변이나 개스가
새는 느낌이 생길수가 있읍니다.
이런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상처부위에
새살이 차 오르게 되면 이런 증상이 차차
없어지게 됩니다.
치핵수술만 하는 경우는 괄약근을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항문의 배변 조절기능에는 문제가 없으나
일시적으로 항문을 벌린 상태로 수술을 하므로
수술후 항문의 조이는 힘이 약화된 느낌이 있을 수
있읍니다.
이런 경우는 상처가 다 낳고 나서 좌욕을 할때나
평소에 쉬고 있을때 하루에 약 30분 정도
항문에 힘을 주어 조이는 운동을 하면
항문 근육이 강화가 되면서 수술후 항문 부위의
틈새가 없어져 위의 증상이 점차 개선이 됩니다.
이런 효과는 개인에 따라서 그리고 수술전 항문
상태에 따라서 다르나 약 3개월 정도가 가기도
합니다.
따라서 너무 현재 수술 상처에 문제가 없다면
온수 좌욕을 꼭 해주시고 자주 항문을 조이는
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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