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남아를 둔 엄마인데요. 저희아이가 저녁부터 사타구니쪽이 자꾸 찌릿찌릿하다면서. 신경쓰인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아빠랑 저랑 벗겨보고 살펴봐도 잘 모르겠어서요..워낙 건강하고 통통한 아이라 전체적으로 살집이 많이 잡혀있는 느낌도 들기도 하는데.. 좀 지켜보다 병원에 가야할까요.. 바로 외과로 가서 확인을 받아야 할까요.? 그리고 아이들 증상은 대체로 어떤통증을 호소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탈장 증세가 나타나면 어린이인 경우 대부분 서혜부 탈장으로
사타구니 부위가 서있거나 움직이면 뿔룩 나왔다가
누워서 살살 문지르면 없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남자 아이에게 많으며 오른쪽에 주로 호발합니다.
가끔 증상이 오래된 경우에는 고환부위까기 장이 밀고
내려와서 불알 부위에서 혹같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일단 위의 소견에 비추어 봐서 탈장이 의심이 되면
수술로 치료를 해야하므로 병원을 꼭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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