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질문드렸던 사람인데요..
아무래도 치질이 아닌 거 같습니다..
항문 주위에 뭔가가 나오기만 하면 치질인 줄 알고 착각했던 거 같습니다...
다시 제 상황을 정확히 말씀 드리면요...
고등학교때 잠깐 변비가 있었습니다..그 때 변을 보면 뭔가가 항문에서 나왔는데 금새 들어갔습니다...지금까지도 그렇습니다...츨혈이 있었던 적은 없었고..통증이 있었던 적도 없었습니다...그래서 저번주부터 변을 보면 항문에서 나온 뭔가가 안들어가길래 치질이 악화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악화될 이유가 없거든요..매일같이 변을 보고 변비도 없으니까요...그래서 이게 뭔가 하고 다른 증상을 살펴보던 중 탈직장이라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제 항문에서 나온 뭔가가 붉은 빛을 띠고 있구요..통증이나 출혈도 없습니다..단지 양반다리를 하고 앉으려고 할 때만 불편한 정도예요..이것이 항문구멍을 막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 예감에는 이 증상갔거든요..1월 첫째주까지 아무렇지 않았던 항문이 둘째주에 일이 있어서 일주일동안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를 한 이후 지금까지 항문에서 나온 뭔가가 안들어가고 있습니다..여전히 매일 변을 보고 하는데 말이죠..이게 치질인가요 아님 탈직장인가요...
어제 이 글을 쓰고 걱정한 체 잠을 자고는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나왔던 것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변을 보고 난 후 다시 나왔네요...좀 더 지켜봐야 하나요?
답변
탈직장인 경우는 배변시 직장점막이 원형으로 빠져나와서
배변후 한동안 잘 들어가지 않고 손으로 밀어넣어야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핵이 심한 경우도 치핵이 탈홍이 되면서 직장점막일부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경우는 화장실에서 배변자세를
취한후 나오는 정도를 보고 판단을 해야 합니다.
만약 공부 하는데 방해가 될 정도로 항문에서 돌출된 것이
있으면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대장항문 전문의의 진찰을
받으신후 약물치료가 가능한지 아니면 수술 치료를 해야할지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커뮤니티
의료상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