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전부터 서있을때 왼쪽 음낭위쪽이 불룩해지는
증상이 생겼는데 생활하기가 점점 더 불편해져서
수술을 받으려고 합니다.
수술방식과 입원기간, 수술비용 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당일 바로 수술이 가능한지요?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답변
위의 글로 보아서는 서혜부 탈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술 방식은 서혜부의 고환으로 가는 혈관을 따라서 탈장주머니가
내려오는 간접탈장과 혈관 내측으로 탈장주머니가 생기는 직접탈장으로
나뉘어지며 고환쪽으로 내려오는 느낌이 있으시면 간접탈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술 방법은 대부분 척추마취하에 서혜부 절개로 탈장 주머니를 찾아서
고위 결찰후 절제를 하고 탈장주머니가 나온 복근 부위를 인공막을
대서 강화시켜 줌으로서 수술후 긴장이 없어서 바로 활동이 가능하고
과거에는 일주일 입원하던 것을 3박 4일 정도로 단축시키는 시술을 하고
있읍니다.
따라서 퇴원후에도 바로 직장에 복귀하여 일을 할수 있고 수술후 일주일
이 되면 상처의 실밥을 뽑고 치료가 종료 됩니다.
비용에 대해서는 이곳에서 밝히기가 어려우므로 전화로 문의하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립니다.
일단 수술날짜 정해지면 미리 3-4일 전에 오셔서 수술에 필요한
검사을 하시는 것이 좋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으시면 전화로
미리 수술 날짜를 예약하시고 당일 금식상태로 내원하여 바로 검사후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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