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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맹장.. 이름 양미영
날짜 2005.06.10 조회수 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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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3주전부터 아랫배를 누르면 아퍼서 동네에있는 내과를 갔어요 배를 눌러보시더니 소변검사를 해야겠다고 하셔서 검사를했는데 골반염이랑 맹장염이랑 같이 있다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아랫배를 누르면 아직도 아프고 어쩔땐 배꼽 있는데가 땡기거든요..그리고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어지럽구요...
답변 전형적인 맹장염(충수돌기염)은 처음에 체한것 같이 배꼽주위나
상복부의 통증이 있다가 점차로 우하복부로 통증이 이동하면서
때로는 구토나 매스꺼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자 환자의 경우 위와같이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지 않고
처음부터 우하복부의 통증으로 나타나는 수도 있읍니다.
그리고 맹장부위가 아플수 있는 질환으로는 맹장부위나 소장의 말단
부위인 회장의 염증이 있거나 게실이 있어서 염증을 일으킨 경우도
충수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여자 환자의 경우 맹장과 가까운 부위에 나팔관과 오른쪽 난소가
위치하므로 이곳에 염증이 있거나 난소의 종양 또는 나팔관 임신과
같은 산부인과 질환시도 맹장염과 혼동이 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소변과 관련해서는 방광염이 심하거나 여성의 골반에 염증이
동반된 경우도 아랫배가 아프면서 소변을 볼때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위와 같이 증상으로 충수염의 감별이 어려운 경우는 소변검사와
초음파 검사로 확인을 하면 산부인과 질환과 비뇨기 질환과의
감별에 도움을 받을수 있읍니다.
만약 맹장염이 조금이라고 의심이 된다면 빠른 시일내로 외과에서
진찰을 받으셔서 다른 질환과의 감별과 혹시 맹장염인 경우
진단 지연에 따른 합병증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