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근간(대락 한달전 부터) 대변을 보면, 약간의 통증을 느끼고(변비는 없습니다.), 휴지에 약간의 피가 닦입니다.
어릴적에도.. 대변이 좀.. 딱딱하다 싶으면, 가끔 이런 일이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계속되서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평소엔 전혀 통증을 못 느끼고, 대변을 볼 때만 이런 일이 생깁니다.
혹시.. 치질인지.. (보통 출산한 여성에게 치질이 잘 생긴다고 얘기를 들어서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는 대부분 치핵이나 아니면 치열인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글로 봐서는 항문에서 치핵의 돌출 없이 통증이
동반된 출혈이 있는 경우 치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열은 대부분 변비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나 가끔 빈번한 설사에
의해서도 생기기도 합니다.
일단 위의 증상이 있는 경우 변을 부드럽게 보기 위해서 수분 섭취를
많이 하시고 (하루에 2리터 정도) 되도록이면 야채나 과일 , 해조류등의
섬유질 섭취를 늘려서 변이 딱딱해 지지 않도록 노력해보시고 또한
목욕탕물 정도의 온수에 항문을 담구는 온수 좌욕을 하루 2회이상 해
보시고 그래도 증상의 호전이 없으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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