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년 3,4월경에 분당서울외과에서 진료후 치열(2-3기)
진단을 받고, 알약과 프록토세실?(연고)으로 치료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마 귀병원에 차트가 있을 겁니다)
발병부위의 특성상 래원하기가 너무나 부끄럽고 부담
스러워 메일로 일단 문의드림니다.
- 당시 변을 보기가 너무도 고통스러워 찾았는데, 당일
진료후 열심히 아침식사를 하고, 나름대로 변비를
없애고자 노력했으며, 수술에 대한 예방책으로 한약
을 두어차례 복용하고 효험을 보았습니다. 헌데,
정말 버쁜 직장생활을 특성상 주1회정도의 음주와 '
스트레스로 최근 다시 통증과 출혈이 배변볼때마다
발생합니다. 제가 보기에 배변시 항문에 변이 지날
때 감각이 무뎌지고, 쾌변을 본 기억이 거의 없으며,
아무래도 항문의 폭이 많이좁아진것 같습니다. 현재
의 상태가 요런데 몇가지 질문을 올리겠습니다.
1.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거겠지요?
2. 만약 수술시 큰병원에 가는게 좋을까요?
3. 수술시 통증정도와 난이도 그리고 효과는요?
그리고 재발가능성은요?
4. 수술시 구체적 일정은요? (일반적 치열수술의 경우)
ㅁ바쁜 직장인이라 주말활용한 수술스케줄이나,
후유증을 최소화하여 바로 직장활동할수있는
수술법등은 없는지요?
5. 마지막으로 수술후 회복기간은요?
( 병원 추가방문횟수 및 발병이전 상태의 느낌
으로 완치가 가능한가요? )
- 답변 좀 부탁드림니다. 원장 선생님!
답변
치열로 항문이 좁아진 경우는 약물치료로는 완치가 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배변시 변이 가늘게 나오면서 출혈과 통증이 동반
되는 경우는 수술 치료를 요하게 됩니다.
수술시 단순 치열인 경우는 1박2일의 입원치료로 수술이 가능하고 치핵이
나 치루가 동반된 경우는 2박 3일의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읍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치핵수술 보다 간단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으나 회복
기간은 치핵과 같이 약 한달간의 좌욕과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일단 내원하셔서 지난번 진찰 결과와 비교해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위에서와 같이 일정을 잡으시면 되고 퇴원후 약 하루만 집에서
안정을 취한후 직장으로 복귀하셔서 일을 하면서 통원치료를 하시면
됩니다.
커뮤니티
의료상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