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아이들 낳고 치질때문에 (다른)병원에 상담했었는데요. 수술햐야 낳을꺼라고 하셨는데 저의 상황으로 수술 후 쉴수 없음을 아시고 선생님이 나중에 수술하라고 하셨는데요...
그 후로 벌써 몇년째 불편하게 있습니다.
내치핵인지 외치핵인지 잘 모르겠는데 제생각에 4기인것 같고, 요새는 항문주위가 계속 가렵고 짓무르고 샤워시 따갑고 여기서보니 항문소양증인것 같습니다.
아직도 애들땜에 수술후 쉬면서 치료하는데 문제가 많을것 같은데요...언제 수술하는게 좋을까요?
아직 통증같은건 없는데 가려워서 자꾸 긇게되고 그러네요...이러다 갑자기 나빠질까 두렵습니다.
수술후에 꼼짝않고 충분히 쉬어야 하는건가요?
답변
현재 상태로 보아서는 근치적인 수술 치료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수술은 치핵인 경우 2박 3일 정도 입원하시면 되고 퇴원후 반듯이
집에서 누워있을 필요는 없고 일상적인 집안일은 하셔도 무방합니다.
아이가 너무 어리다면 퇴원후 약 2-3일은 무통주사를 달고 있으신
기간동안 아이를 같이 봐주실 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이후 일주일 동안은 2-3일 간격으로 통원치료하시고 일주일이 지나면
5-7일 간격으로 외래를 방문 치료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현재 치핵이 항문 밖으로 돌출되어 계속 불편하다면
빠른 시일내로 수술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수술후 통증은 통증 조절 주사와 진통제 복용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게 조절이 되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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