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여년전 과민성대장염으로 1,2년 고생했구요.
그 이후에도 조금 예민해지면...자주 설사를 하곤 했습니다.
그 당시 간혹 혈변을 보곤 했는데요.
2년전쯤 휴지에 묻어 나고는 수준의 혈변을 간혹 보고 몇일에 한번씩은 변기가 온통 붉게 혈변을 보곤해서
걱정이 좀 되서 소화기 내과 진료를 봤습니다.
직장내시경하고, 대장조영검사를 했는데 깨끗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과민성 대장염이겠지 했습니다.
그 이후, 간혹 설사와 혈변을 봤지만 그러려니 했는데.....
최근들어 보니 제 항문쪽이 좀 돌출되지 않았나 생각도 들고...
오늘은 항문쪽에 통증이 꽤 있어서, 치질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증상이 치질이 맞을까요?
그리고 치질이라면, 직장생활중 금요일 저녁 혹은 토요일 오전 일찍 수술 받으면 월요일 정상 출근이 가능할까요?
답변
위의 글로 보아서는 치핵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항문부위에 돌출이 된것이 좌욕을 해도 증상의 호전이
없고 항문안으로 밀어 넣을려고 해도 잘 들어가지 않으면
수술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직장일 때문에 평일에 시간을 내시기가 힘드시면
금요일 오후에 입원하셔서 수술을 받으시면
일요일 오전에 퇴원하시고 하루 집에서 쉬셨다가
월요일부터 출근하시는데는 지장이 없읍니다.
그러므로 편안한 마음으로
원하시는 수술일에서 적어도 3일 이전에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으시고 수술에 필요한 검사를 하신후
예약된 날에 수술을 하시러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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