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건강검진에서 흉부에 뭔가 이상이 있다고해서 엑스레이를 찍은 결과 폐에 뭔가 찍혔습니다. 그런데 뭔지 모른다고 하여 CT를 찍었는데 결과가 폐에 찍힌것이 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병원에서는 경험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문의를 해보았지만 다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만 하네요. 수술은 해야 하는데 걱정이예요.
이런 경우가 탈장으로 알고 있는데 탈장 전문 병원도 모른다고 하고 어디로 연락을 해야 할지 몰라서 이렇게 몇자 올려봅니다. 혹시 여기에서는 수술이 가능한가요?
답변
현재 엑스레이 사진을 보지를 못해서 정확한 답변은 어려우나
위의 글로 보아서는 횡격막 탈장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것은 대게 신생아기에 선천성으로 나타나서 발견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성인이 되도록 증상이 없이 지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수술은 좌측 상복부를 절개해서 복부에서 횡경막으로 접근을 해서
일단 탈장된 장을 복강내로 끌어내리고 횡경막부위의 결손부위를
봉합을 하거나 봉합이 어려우면 인공막을 대서 결손부위를 보강을
시켜주기도 합니다.
이수술은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수술후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거나
흉부외과와의 공동 수술 보조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수술은
일반외과에서 하더라도 흉부외과가 있는 대학병원급의 병원에서
수술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커뮤니티
의료상담
